Sunday, August 8, 2010

신경몸살


나름대로 신경쓰고 일 했는지 앗..편두통...남편 신경쓸가봐 몰래 진통제 투하..약도 안듣는다..약효가 없는게 아니라 편두통이 넘 심해서...4알씩 4배의 용량을 4시간마다 투하....조금 낫다..그렇게 첫 3일간을 겨우 버텼다..5초마다 망치로 쑤시는 고통...
조금씩 나아져 3알, 두알로 줄여가고 시간간격도 늘여가는대도 100% 없어지지 않는 이 편두통...으...
담주에는 좀더 나아지리라....

일하는곳에서도 물론 신경쓸일이 있었겠지만..아이들 생각때문에 더 그런가..싶기도 하고...옆에 데리고 앉아서 잔소리해가며 공부좀 갈쳐야 하는데..ㅋ 그런다고 해도 하루에 두어시간 공부하는게 고작이지만..ㅋㅋㅋ

개학은 코앞이고...걱정반 기대반....

남편이 새로 산 노트북을 나에게 빌려주었다..영구히...실험실 셑업 펀드에서 사무용품, 컴퓨터 살때 랩탑도 하나 오더했다..학회며 강연갈때 필요하기때문에...본인이 가지고 있던 HP 랩탑이 4년만에 초전박살이 나면서 하나 필요했는데 피씨로 살것을 나를 위해 맥을 샀다...남편은 맥을 안좋아하는 일인이지만 맥을 사랑하는 나때문에....사실 남편의 인생 이벤트는 모두 나때문이다....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귀찮은 일이든 기분좋은 일이든..ㅎㅎㅎ

어제는 하루종일 나의 올드 맥프로에서 새 맥북 프로로 데이터및 프로그램 전송, 새로 깔고 진땀 흘려가며 고생고생...파일이 너무큰것은 옮길수가 없어서 그것을 옮길방법을 찾고 ,시도하고 웹 FTP 시스템을 이용해 9기가 가까이 되는 아도비 씨에스4 메스터 옮기고...아침에 일어나 대충 시작한일이 다 끝나니 밤 9시....쩝....

요즘 남편이 나 때문에 고생이 많다....새 랩탑 나 '빌려'주고 내 올드맥북 가져가기, 학교에서 필요한 서류문제 해결해주기, 나 심부름 해주기, 나한테 자기 교수용 주차증 주고 일반 직원용 주차증 가져가 한 정거장 멀리 주차하고 땡볕에 걸어오기..

어제는 너무 지쳐서...밤늦게까지 혼자 기운을 다듬던 남편..흠..많이 미안하고 많이 고맙고 많이 든든하다..
늘 그랬지만 요즘들어 내가 더 많이 기대고 필요로하고 부탁하지 않아도 더 해줄려고 하는 남편이 참 고맙고 존경스럽다...
캬..언제 내가 살아오면서 이토록 강렬하게 남편을 존경했던가....

아이들의 학교생활, 공부..많은 생각과 염려를 하게 하지만 일단 부딪혀 보련다...
막내가 좀 걱정스럽다..산만하며 무개념이라...
8살이긴 하지만 이것이 해가 갈수록 점점 나아져야 하는데 어째 그대로인것 같은...ㅋ

다이어트로 살이 많이 빠졌는데..아니 다이어트라기 보담 식사량 조절, 그것만으로 25파운드가 넘게 빠진걸 보면 난 그동안 쓸데없이 불필요한 칼로리를 몸속에 저장했던것이 아니었나....
먹어도 너무 많이 먹었거던....일반 남자보다 더 많이 하루종일 달고 있었기에....ㅋㅋㅋ

일을 본격젹으로 하루종일 하게되면 또 음식을 배속에다 저장하겠지..그러면 또 살이 찌겠지...그거슨...요요...으마핫...

아무튼...형편에 맞게 열심히 살아보자...돈오 열심히 모아보고, 일도 열심히 해보자...조금만더 현명하게....

근데 저 위에 이미지 파일은 왜 라이어작동이 안되는걸까...흠....

오늘은 몸이 너무 피곤해 쉬기로 한 주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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