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어간다..아주 느리게..올해는 봄이 아주 천천히 오는것 같다..
활련화(이것의 영어이름은 기억이 안남)를 한동안 찾아댔는데 우연히 자주가는 화원에서 발견했다.겨울까진 없었다..봄에 들어오는건가보다. 그런데 이것이 먹을수있는 허브인줄은 몰랐다.꽃잎, 잎사귀 모두 먹을수있단다...고추맛이 난다나...허브코너에서 찾았다..그래서 아예 다른 허브들도 사서 화분하나를 만들었다..
lemon thyme, flat leaf parsley, italian sweet basil, oregano ..그렇게...앞에앉은 두종류는 더 자라서 화분아래로 쏟아져내려와야 제맛인데..햇살이 강해지면 뒤뜰에 내어놓을것이다..
그옆에 있는 싸이트러스 썸띵도 좋다...
꽃들을 사들여올때면 난 캘리에 살고 싶어진다..아니면 다육이를 사철 밖에서 즐길수있는 뉴멕시코...
다때려치고 다 포기하고 나면 어떤 기분이들까 ? 두렵겠지?
피가꺼꾸로 솟는기분으로 사는것과 다 포기하고 두려운마음으로 새로이 살아보는것 둘중 어떤게 더 나을까?
저소득이 되면 차라리 애들은 펀드받기 오히려 수월해질텐데...아...
느린봄은 언제 다시 제자리로 속도가 붙을까...
내 마음에 햇살이 고프다.
by yoosun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