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4, 2011

It's okay....


다 괜찮을거다...

늘 그랬던것 처럼 살면 된다..
이제껏 잘 견디어 왔으니까..


우양씨만 안아프면 된다..

이 미련한 것..넌 왜 그걸 몰랐니...울게 되고 나서야 알게되는것 넌 미련하기 짝이 없는 계집애다...

우양씨는 단 한번도 널 미워한적 없는걸...넌 왜 혼자 널을 뛰었던 거니...그땐 몰랐지..니가 호강 바구니에 앉아있다는것을...

후회하지말고 앞으로 잘해..이젠 일희일비하지 말아라...
십수년을 그렇게 겪고 배우고도 아직도 더 배울게 있는거니...우양씨가 아프니 너의 졸렬함이 이제사 미안해지는거니...

땅을치고 괴로워해도 시간이 지나가야 하는일...어떡하니..대신 아파줄수도 없는 가슴아픈 이 시간들을....믿음으로 채우고 기도로 채우고 회개로 채우는 수밖에..
경솔해지지 말어라...이 한심한 것아...

시간들이 내게, 우리에게 왔던것을 어떻게 되돌릴수있겠니...그속에서 다시 살아내자..그렇게 할수밖에 없다면 다시, 예전이 이미 그랬던것처럼 견디어내자...

머리가 깨어질듯 괴로움이 덮쳐도 고통이 내 몸을 점령해 버려도 내 힘으로 어찌 할수없는걸 어떡하니...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초라한것인것을 꼭 이렇게 되어서야 깨달아야겠니...이 미련한것...


괜찮을거라고 외치라고..고통이 미쳐버릴것 같아서 숨조차 쉴수없는, 온 밤을 하얗게 지새는 그사람이 내걱정을 하게하지말고 의연하게 견디어라...머리를 내려 찧어도 해결될수없는 이시간들을 견디라고밖엔 할말이 없는 무서운 현실...

울어도 울어도 눈물을 삼키어도 삼키어도 내 뜨거운 목구멍은 다시 눈물을 만들어 온 머리통을 적시고 다시 눈을 타고 흘러내린다..피눈물로 흐른다...

이또한 지나간다 했지...지나가겠지..지난날에도 지나갔던것처럼....

가슴이 시려서..죽을것같이 시려서 괜찮은듯 표정지으며 견디고 있는 그를 바라보면..돌아서면서 이미 내 눈엔 피눈물이 고인다...

이제 여섯번째 고통의 계곡을 넘어가고 있는중이다...이게 마지막일까....
언제나 또 다시 고통이 있을거라 상상도 못했기에...이젠 두렵다...고통이 찾아올때마다 겪어왔던 고통들이 다시 떠올라 그 미칠것같은 고통이 배가 된다....그것이 두렵다....

하느님.....우리가족에게 이제 축복의 길을 열어주십시요...
이 고통속에서 더배울것이 있습니까...
온전히 배우고 견디기를 기도합니다,,
이젠 새로운 문을 열어주십시요..감히...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