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숨돌린다...
아이들 이제 사립 에프터케어에 등록했고..다행히 등록비는 한 가정당 백불만 받는단 말에 기분얼마나 좋아지던지...
다음주부터는 아이들 픽업걱정 안해도 되고....이제 직장도 풀타음으로 전환될터이고..아직 차량등록문제는 미결이지만 클로즈한 뱅크에서 체크도 도착했고...이것도 얼마나 전화를 해대며 닥달을 해서야 받아낸것인지...클로즈한다니 늑장에 나물라라...돈 잃어버릴까 노심초사했다니까....
남편은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은것을 내려놓은듯하다...나이가 그만큼 들었고 그만킁 힘든 터널을 지나오느라 촉이 많이 닳긴 했단 의미이겠지...고치면서 개선하도록 노력하는 삶의 자세가 더 중요하지 우리힘으로 어쩔수 없는 뿐에 대해서는 조금 포기하면서 순응할수밖에 없다는 말이 참...
생각보다는 한직장 한장소에서 일을 하는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 보여서 좋고, 내가 너무 남편을 경직된 촉의 소유자라고만 치부하며 살아온것 같아 조금 미안해지기까지 하다..남편을 깊이 이해하지못한것에 대한 미안함...
요즘 직장에서 함께 일하면서 남편의 다른면을 참 많이 보고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자..어차피 돈은 쓰게 되어있는것...
그만 아까워 하고..새 생활이 그저 빨리 제자리를 찾아 적응하게 되어 경제적으로 타격이 덜해지기만을 바랄뿐이다..
어제는 벼루다 벼루다 한국장과 도매장을 봤다..필요한것을 줄이고 줄여 보아도..이미 땡겨쓰고 있는 처지...소비를 줄이려 노력해보건만...이번달도 어려워 보인다...
다음달에 조금더 줄여보기를 희망해본다..아이들이 이제 풀타임으로 학교에 있으니 조금 덜하지 않을까..싶다...
그러면 곧 또 아이들 겨울옷 준비를 해야할 시기가 다가오긴 하지만..그건 그때 생각하자구...어제부터 부지런떨어 비빔밥 나물 무치고 볶고 ,김치거리 다듬고 절인다음 오늘아침 일찍부터 김치담고, 오이소박이도 담고, 깻잎도 졸여두고, 서리태도 졸여두고, 냉장실냉동실 꽉꽉 채워 두어서인지 마음이 든든하다....
벌써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짧은 소매에 자켓을 걸쳐야 하는데..추워지니까 또 겨울준비가 슬슬....
남편은 아이들 데리고 동네 들판에 야구하러 나갔다..
나는 다시 몇가지 사야할것이 있어 잠시 나갔다 와야 겠다....
by yoosunine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