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24, 2011

다시 월요일


주말내내 집에서 뒹굴, 종일 음식하고 장보고 마지막 스프링쿨러도 직동시키고, 따끈한 낮 햇살에 다육이도 잠깐 쬐어주고..덕분에 꽃봉오리가 활짝....
청소는 아직 되는대로 급한것만...베큠을 돌릴려고 했는데 엄두가 안나 이번주도 실패...담주엔 꼭 하리라...
정신차리자....계속 생각하고...좋았던때 기분좋았을때를 다시 떠올리며 그때랑 달라진것 없다고 착각하며 살자...
암..정말..그대로 살수있다규....

슬슬 연락이 너무 뜸했던 아버님도 생각나고, 엄마도 생각나고,,이젠 연락거리를 만들어보아야지..슬슬...

아이들이라도 사고없이 잘 자라주면 좋겠다...제발...
어딜가나 무얼하나 요즘은 걱정부터 앞선다..조심또 조심..

큰녀석은 다시 전화기는 크리스마스때 사줄거나고 확답을 요구한다...

흠.... 난 그애들 친구가 좀 싫어진다....11살짜리 꼬맹이들이 벌써 나쁜말도 가감없이 여과 없이 아니..할줄도 모르고 쓰고...승진이는 그걸 또 쿨한거라고 따라배우고...부모가 쓸줄 모르는 말이면 당연히 밖에서 배운건데...
현진이는 그걸또 귀동냥으로 듣고 배우고...뜻도 모르고 형이 지껄이니까 지도 불라불라...

주변애들이 다들 게임하고 패북이나하고 노는거 좋아하지 책읽고 온라인 게임안하는 착한 친구는 점점 멀어진다...

난 그런애들보단 널드같이 착한 애들이 좋다...
어떻게 하면 조금더 통제할까....전화기 그건 정말 아직까진 피하고 싶은데...약속을 세번이나 미루었으니 지켜야 할것 같고 쓰는대신에 규제를 엄하게 두자니 신경질 작렬이고...
고민이다...

거기다가 오늘은 피아이가 왜 쥐머리에 찌른게 잘 안되냐며...딤번할땐 참석하셔서 시찰하시겠단다...
미친다...
벌써부터 혈압 급 올랐다..두통 지끈...
난 왜이렇게 소심한걸까...
나도 날 못견딜만큼 소심하다...이런사람인줄 몰랐는데
그것이 다...소심때문이었다..착한게 아니고..



by yoosu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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