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10, 2011

포기또는 인정


아무것도 앞이 보이지 않을때..
어쩔수 없는것들...내힘으로...아니,내힘으로 어쩔수 있을것 같아보여도 안되었돈 것들...안되면 그냥 놔 두어 보자

놔두면 안되는것들을 또 어쩔것인가..

너무너무 아팠던 한주가 지나갔다...
이제 다시 새주를 견디어 보는수밖에...

나는 여전히 헤메고 있고, 여전히 잘 할것이라는 기대또한 늘 그렇듯이 자글자글 금이간다...

아무것도 안된다고 느낄때...
답을 못찾겠을때...
어렵다..

비가온다..기다렸던 비가 온다...

그런데 오늘 벌써 그쳐버렸다...
안온것보단 낫다..

다이노가 우리집에 온지도 벌써 수일째다..
생각보다 잘 안죽는다...
그래서 세팅비 140불을 날린셈이다..
귀뚜라미는 계속 사대야 한다...
다음고민은 어떻게 케이지를 청소하느냐 이다....난 도마뱀을 손으로 못잡겠단 말이다....흡....

청소도 밀렸다...많이..
유리, 거울, 카페트, 먼지, 창문...
겨울 이불 준비도 해야한다..

계속 뉴런컬쳐가 잘 안된다..
잘되던것이 한순간 안되기 시작했다..
손맛이 갔나보다.이것들도 내 기분을 아는것이야...
새로뽑은 바이러스가 질좋기만 바랄뿐이고...

자꾸 빵빵터지는 예상밖 지출이 미울뿐이고...

먹지않는 큰아들이 걱정일뿐이다..난 그나이에 김치찌게 한가지로 밥을 세그릇씩 먹어치웟는데...
이녀석은 어제 하루종일 피자 반조각뿐..저녁도 안먹겠다는걸 억지로 김밥한줄 먹였다...
도대체 키는 크고 싶은겐지...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는놈이 키크는것에 관심이 없다는...

내 인생은 고민 투성이다..해결할수 없는 고민...

이제 조금씩 잦아질 기미가 보이는 고통앞에서 온전히 다시한번 겸손해지길 우리 자신들에게 바란다...
그리고 기억하자..잊지말고..기억하자고...고통을....





by yoosunine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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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평생을 잔잔한 물결처럼 살았다는 사람들..참 부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나보다, 우리보다 더 격정과 고통속에서 살아온 사람들도 분명히 있는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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