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24, 2010

올해도 반넘게 넘어가고


벌써 이곳으로 이사온지도 석달째에 접어든다..
나이도 40줄로 뛰어들었고, 그러고 보니 추석도 지나갔고...아이들 방과후 케어도 해결되었고...이제 통장에서 돈만 자르륵 나가면 끝날일....

처음 맡은 15년만에 해보는 클로닝도 다 성공적으로 끝이났고..트랜스팩션까지 다 끝났으니..한시름 놓았다..석사때 지겹게 했던 일들을 오랜만에 해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그러네...
쥐머리를 드릴로 동그랗게 뼈만 도려내고 거기다 창문을 다는일도 쥐를 죽이지않고 , 출혈많이 없이 잘 살려낼수있고, 이젠 감염이 안되고 잘 살아남아 훈련을 시킬수있으면 그 기술도 이젠 완성...

다음은 쥐들이 방역방?에서 오는대로 타이핑을 하고 브리딩을 하고 그런 일련의 루틴잡이 남아있고, 거기다가 한가지 더해진것은 콘포컬 전자현미경 기술과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배우라는...배우지머...까짓..쉽지..난 미적분만 아니면 돼...그것까지 끝나면 난 in utero electro- poration 을 마스터할 생각이야...그러면 더욱 버전업된 기술목록을 가지게 되는거야...하핫..뿌듯....


그냥 하루하루 맡겨진일에 최선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 무엇을 더할것인지, 배울것인지, 견디어낼것인지, 고려할것인지, 쟁취해낼것인지, 이루어낼것인지...
이렇게 노력하며 살면 망할일은 없을것이라는 마냥 낙천적인 자세로 살면 되지않을까 싶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해 낼수있는 일이 아닌것에는 그냥 초연해지자규....여보, 안그래?

오늘 당신이 오디토리움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동안 참 많은 생각과 기도를 했다...

잘 될거야...모든사람이 당신의 연구결과에 박수를 치고 인정하는것처럼...지금껏 잘해왔으니..앞으로도 잘 해낼수있을거야...우린 그 견디어내는 저력하나는 끝내주자나?

난 당신이 건강만하게 살수있다면 밥차를 끌어도 신나..알지? 내마음....

by yoosu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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